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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하는 곰돌이

잡담5

[회고록] 조금 늦은 입사 2년차 돌아보기 목차요즘 좀 다사다난해서 회고록 쓰는걸 까먹고 있었는데 벌써 2년차가 지났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은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회사 생활이번 1년동안은 개발 업무보다는 운영 위주의 업무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운영 업무 특성상 예상 못했던 이슈들이 예상 못한 시간에 펑펑 터지는 경우가 많은데다 빠르게 조치해야 해서 여러모로 피곤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상황은 중계 서비스 운영 업무를 하다보니 양쪽 사이에 낀 채로 이슈 상황을 전달하기만 하고 정작 이슈를 직접 해결하지는 못하면서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계속 수정 중이라고 하고 반대쪽에서는 언제 고쳐지는지 계속 문의가 들어오는게 아주 난감했죠.서비스 서버에 적용되어 있는 인증서를 교체해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2024. 11. 5.
백준 1000문제 달성(feat. solved.ac 랜덤 마라톤) 대략 3~4달쯤 전에 solved.ac 프로필 배경 리스트를 구경하다가 랜덤 마라톤이라는게 생겼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마다 사용자에게 맞는 문제 8개를 저난이도부터 고난이도까지 뽑아주고 다음주 문제들의 난이도는 이번주에 뽑힌 문제 해결 퍼포먼스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시스템인것 같더라구요. 1일 1커밋을 하는 겸해서 1일 1백준을 푸는동안 어떤 문제를 풀지 고르는게 상당히 귀찮았는데 그걸 대신 해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괜찮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랜덤 마라톤은 solved.ac 로그인 후 솔브닥 로고를 눌러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그렇게 거의 매일 랜덤 마라톤 문제를 풀다보니 랜덤 마라톤 문제만 100문제 넘게 풀게 되었고 랜덤마라톤 배지도 전부 따게 됐네요. 겸사겸사 오늘.. 2024. 10. 22.
[회고록] 입사 1년차 돌아보기 목차 어느새 입사한 지 1년이 지났다. 뭔가 정신없이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정리해 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회고록을 써보려고 한다. 회사 생활 입사 후 가장 처음 맡은 프로젝트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이용 내역을 하나로 모아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산 시스템 개발이었다. 기존에는 사측에서 B2B로 제공하는 서비스마다 별도의 관리 페이지가 있어서 회계팀이 각 서비스의 관리 페이지에서 이용내역을 확인하고 직접 메일을 작성하여 이용기관에 청구 메일을 발송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렇게 분산된 서비스 정산을 하나로 합쳐서 사내에서도 편리하게 정산과 이용 내역에 따라 자동으로 작성된 메일로 요금 청구를 진행하고, 이용기관에서도 자신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이용 내역을 한 번에.. 2023. 9. 22.
뒤늦은 스위치 구매! 월급날 기념으로 퇴근하자마자 신도림에 가서 드디어 젤다 / 마리오 머신(?)이랑 겸사겸사 집에서 제대로 즐기려고 프로콘까지 샀습니다. 스플래툰3는 전혀 모르지만 에디션이 이뻐보여서 샀는데 생각보다 더 이쁜거 같네요. 일단 야숨부터 스타트! 2023. 9. 8.
방문자수 1만명 달성한 김에 하는 회고 첫 글이 작년 11월 18일이었으니 173일만에 누적 방문수 1만을 찍었다. 사실 글재주도 별로 없고 글을 써본적도 거의 없어서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대로 정리해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글을 다 쓰고 이렇게 써도 되나? 싶다가도 냅다 쓰는 편이었다. 아직 실무 경력이 짧기도 하고 접해보지 못한 것도 많아서 그런지 최근에는 글을 쓸 주제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다. 막히는 문제가 생겼을 때 구글링을 해보면서 발견하는 흥미로운 해결법들은 나중에 자세히 봐야겠다고 저장해놨다가 까먹는 경우도 꽤 있다. 4월 중순까지는 꾸준히 우상향을 찍다가 요즘 주춤하고 있긴 한데 좀 더 마음을 다잡아야할 것 같다. 뭐 그래도 매일 150분 내외로 방문해주시는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부족한 내용들이.. 2023. 5. 10.